[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경남 특용작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도라지 등 특용작물 가공식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메가쇼 2017 시즌Ⅱ’에 참가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경남특용작물연구회 회원들이 참가하여 도라지 등 20품목을 수도권 소비자들 겨냥한 전시와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농업기술원과 경남특용작물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린 메가쇼보다 2배 큰 규모로 푸드, 뷰티풀, 라이프스타일, 리빙, 메가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최신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 특용작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사업 사후관리 차원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도시주부들을 대상으로 품질 및 가격경쟁력이 있는 품목을 엄선해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경남 농업기술원 김동주 기술지원국장은 “농가에서 생산된 경남 특용작물 가공식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지속적으로 수도권 행사에 참여해 경남 특용작물을 전략적으로 소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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