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그 동안 추진해온 농업기계교육사업이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교육사업 평가결과 ICT기반 스마트팜 교육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농업기계교육사업 종합평가회’에서는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담당자 및 교육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하여 시상식을 가졌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농업기계 교육사업의 현장문제를 평가․진단하고, 이해관계자 토론 및 협의를 통한 실천적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경남농업기술원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7년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교육사업 평가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농업기계대학, 농기계정비기능사자격 취득 과정 등 타도와 차별화된 교육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경남도농업기술원 문성규 미래농업교육과장은 “농업분야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고 행복한 농업농촌육성을 위해 농업인의 자가정비 실현으로 농가경영비절감과 안전을 우선하는 교육에 힘쓴 결과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 “내년에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자가정비 기술향상을 위해 농업기계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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