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75t 예약 등 ‘인기몰이’

[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장 박흥석)’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계절별로 분산 개최된 올해 김치축제는 셋째마당에 3만2000여 명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김치축제 누적방문객은 6만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호주, 중국 등 12개국 40여 명의 주한외교관 가족 초청행사, 김치셰프 요리쇼, ‘천년의 김치’ 주제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1박2일 광주김치 체험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에서는 김효숙씨(전남 담양군)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행사장을 찾아 김치축제를 즐겼다”며 “김장대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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