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담그기 체험행사도 진행

[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18일 경기 굿모닝장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수원광교노인복지관에 김치 200kg을 전달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진흥원) 직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김장나눔 행사는 주말마다 수원광교에서 열리는 생산자직거래 ‘경기 굿모닝장터’에서 진행됐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진흥원 직원, 수원광교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와 함께 김장재료 특별판매 부스를 운영해 온 경기 굿모닝장터는 이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50개 팀을 접수 받아 김장담그기 체험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담은 김치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흥원 유통사업본부 윤장근 본부장은 “유통진흥원 직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김장을 담그며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경기 굿모닝장터’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주말마다 경기도 농축산물 및 특산물을 판매해 왔다. 다양한 먹거리 시식과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경기 굿모닝장터’는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되어 김장재료를 싸고 쉽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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