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신안군이 2017년도 전라남도 녹색축산 시책 업무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년 평가에서 신안군은 친환경축산물 인증, 고품질 사료작물 재배, 무허가 축사 적법화,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추진과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규 시책 개발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은 청정지역을 대표하는 육질이 우수한 친환경 고급 한우 등 축산물 생산을 위해 고능력 한우개량 사업, 친환경 사료생산, 기자재 및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지속적인 지원과 농가 교육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청정지역 유지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철저한 차단방역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새천년 대교가 개통되면 500만 여명의 관광객이 우리군을 찾을 것을 대비하여 고급 한우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 기반 구축은 물론, 동물복지형 축산업을 적극 실현 생태관광지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