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은 지난 21일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2017년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교육사업 평가회에서 'ICT기반 스마트팜 교육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농업교육원은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화 영농사 양성교육 120명, 트랙터 사고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트랙터 시뮬레이터 안전교육 895명, 현장중심의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581명을 실시했다.

트랙터나 경운기 등에 535대의 반사판 부착을 지원하고,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시군 현장교육을 341명에게 실시하였다.

자체 교육과정으로 농업기계기술 분야 10과정 259명, 농업기계 역량강화 분야 12과정 424명을 실시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시군 농업기계 담당자 34명이 안전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정기옥 미래농업교육원장은 “농업기계화 전문농업인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특히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사업이 농작업 안전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교육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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