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함평군이 지난 28일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전남도내 22 시군별로 추진한 우수사례를 확산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진실적 등 3개 항목 11개 지표를 평가했다.

함평군은 출산 극복 시책, 임산부 등록관리, 난임부부 시술 지원 등을 위해 자체예산을 확보하는 노력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합계출산율 1.701로 전남 6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자체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출산율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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