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8일 '2017 경주시 감염병 예방대책 최종 보고회’를 갖고, 경주시의 감염병 관리현황과 향후 대책 전반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관 교수의 ‘2017년 경주시 감염병 발생 현황’이라는 주제로, 최근 10년간 경주시 감염병 발생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대책 및 역학조사 사업에 대한 계획과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경주시 보건소와 동국대학교 예방의학 학생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했던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한 실적을 보고하며, 향후 진드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발생과 예방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올해 경주시 보건소에 감염병관리팀이 신설된 만큼 신종감염병 등 법정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 전파 방지에 철저를 다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각종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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