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2017년 하반기 수출정보사업 결과발표회 개최

수출정보사업결과발표회현장
수출정보사업결과발표회현장

[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년 하반기 수출정보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요 수출정보 조사결과를 정보 수요자와 정보 활용도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 29일 열렸다.

그중 김민욱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의 ‘농식품 수출확대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오동환 aT 오사카지사장의 ‘일본 가정간편식 시장현황과 진출전략’ 등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민욱 과장은 수출과 농가소득 연계강화라는 큰 틀 안에서 업계 수요를 반영한 수출바우처 제도 신규도입을 주장했다.

오동환 오사카지사장은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확대에 따라 가정용 반찬, 도시락 등 간편 조리 식품과 반찬 판매가 확산하고 있다는 발표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별인기상품전시모습
국가별인기상품전시모습

그런가하면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진출여건 등을 조사한 결과발표에서는 건강 기능성, 영유아, 프리미엄 식품시장이 세계적인 식품동향으로 시장확산 추세인 점을 소개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국내기업이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기회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T는 내년에도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발표회 자료 및 조사결과 보고서는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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