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원에서 올 한해 동안 추진한 농업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결과활용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신품종육성 6건, 지식재산권 6건, 정책자료 4건, 농업인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정보 49건 등에 대한 평가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수수와 장미, 매발톱꽃 그리고 느타리 버섯의 품종 육성과 노동력 절감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 기호성이 우수한 아로니아 분말식초 제조방법 등 지적재산권 확보, 그리고 국내 와인의 향기특성 구명과 아로니아 수세 안정화를 위한 적정 가지수 관리 기술 등의 영농기술정보가 주목을 받았다.

차선세 농업기술원장은 “이들 연구성과를 농가실증과 영농교육, 시범사업 등을 통해 조속히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개발된 특허기술 등은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하여 도내 지역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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