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안동시 오는 지난 8일부터 안동서부시장 내 “청춘”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침체된 서부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동 서부시장 청춘야시장은 동절기에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야시장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스테이크를 비롯한 먹거리와 특산품을 판매한다.

야시장을 찾는 이들의 볼거리와 흥미를 위해 슈퍼스타K 2016 TOP10에 출연한 유다빈을 비롯해 포크송, 통기타 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도 함께 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장 곳곳에 재미있고 신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야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 동료 등과 함께 야시장을 찾아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서부시장은 옛날 밤 문화가 성행했던 시장이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장기능을 상실한 시장으로 우리의 삶의 애환이 가득한 곳이다. 시장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그 힘 과 역량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