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지역자활센터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이재민을 위해 흥해체육관에 빨래방을 운영하고, 독도체험연수원에는 이동세탁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예치료 프로그램, 입주민을 위한 구호품 택배서비스, 노숙인 시설 반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자활기업 회원들은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사랑으로 함께 고통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움 함께 앞장서는 지역자활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아픔을 조금이 나마 함께하고자 지원에 나섰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필요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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