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안자 명인 "트럼프 대통령 만찬에 올라 영광"
[인터뷰] 한안자 명인 "트럼프 대통령 만찬에 올라 영광"
  • 나한진
  • 승인 2017.11.07 16: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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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장 활성화 계기 희망
한안자 명인[제공 귀빈식품]

[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을 맞아 청와대에서 마련한 만찬 동국장의 한안자 명인이 소감을 밝혔다.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을 맞아 청와대에서는 만찬 준비가 한창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으로 한국을 방문한 만큼 청와대는 만찬 준비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번 청와대 만찬에 한안자 명인의 우리 전통 장인 동국장이 사용됐다.

한안자 명인은 “참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랜 세월 전통 장에 대해 노력해왔는데 인정을 받는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명인은 동국장을 이용한 된장국 레시피도 추천했다. 동국장과 함께 송이버섯이나 표고버섯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각 재료의 향이 조화를 이루어 맛이 좋다고 한다.

이와같이 한국과 미국도 이 음식처럼 조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안자 명인은 마지막으로 “이번 기회에 우리 고유 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후손들에게 우리 전통을 남겨주고 싶다”고 전했다.

동국장이란 고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우리 전통 장이다. 우리를 동이족이라고 부르던 중국인들이 우리가 만들어 먹던 장을 동국장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다.

귀빈식품(대표 한안자)의 장독대 전경[제공 귀빈식품]

동국장은 노란곰팡이가 잘 뜨도록 짚동구리에 넣었다가 다시 맷방석에 넣었다를 반복하여 석달 동안 발효시켜 곰팡이를 털고 끓는 소금물에 담궈 장이 익으면 다시 용수를 넣어 만든다. 간장을 따로 내지 않고 그대로 먹는 생장이다.

한 명인은 맥을 잃어 없어진 동국장을 연구를 통해 벽돌 모양이나 테스니 공 크기로 일반 메주보다 작게 만들어 동국장을 부활시켜 명인에 오르게 됐다.

된장과 간장이 같이 있어 그 둘의 장점을 동시에 가진 동국장은 희석하는 정도에 따라 나물을 무치거나 국, 찌개를 끓일 때 만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맛이 진하고 일반된장 보다 향이 달콤해, 예전에는 조미료를 대신해 음식에 맛을 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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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2017-11-07 17:58:28
아주 훌륭하신분의 훌륭한 옛 장이군요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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