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영농체험활동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도시민 텃밭농원 분양신청을 이달 29일까지 받는다.

도시민 텃밭 활동은 작물을 직접 가꾸는 기본 목적 외에도 가족 구성원간의 친밀감 증대, 공동체의식 회복, 영농체험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아이들의 교육효과까지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올해에는 8농장 9곳에서 1485구간을 회원 1215명에게 분양해 많은 도시민들이 텃밭활동에 참여했다.

2018년에는 1445구간을 분양하고 있으며 1구간 당 20㎡ 규모로 분양비는 8만 원이다.

분양신청 후 농장주에게 분양회비를 계좌이체하면 입금이 확인된 시민들에 한해 농장별 선착순으로 텃밭이 분양되며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자유롭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

도시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 단체는 희망텃밭농장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먹거리와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며 “가까운 주말 농장에서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즐기며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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