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강립 식약처장이 전북 완주 한풍네이처팜을 방문해 품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식약처
20일 김강립 식약처장이 전북 완주 한풍네이처팜을 방문해 품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식약처

[농업경제신문 이호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일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를 방문해 품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방문 업체는 프로바이오틱스, 영양보충용제품, EPA 및 DHA 함유제품, 홍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북 완주 (주)한풍네이처팜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관리 현황 △제품 개발 현황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모든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을 의무적용하도록 했다.       

김강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연평균 15%씩 성장할 정도로 국민 소비가 늘고있는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제조 현장에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기반으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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