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동절기 농어촌민박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농어촌민박 507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4개 분야로 시설물 안전관리, 소방시설 등 화재관리, 가스·전기 안전사고 관리, 위생관리 분야다.

여수시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9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310개 농어촌민박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난방기 이용이 많아지는 동절기 화재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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