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농업인을 대상으로 6차 산업과 농업유통 마케팅 활성화 및 품목조직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27개단체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품목농업인 전문교육'을 마쳤다.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활성화 방안, 양산시 품목연구회 조직, 농업유통 마케팅과 6차산업 활성화 교육 등으로 품목별 농업인들의 자체 토론과 외부강사를 초빙한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품목별농업인 연구회는 지역에 맞는 특산품을 육성하고 품목별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업인에 대한 품목별 지도 체제를 구축하여 생산, 경영, 유통 등에 관한 농업기술 정보교류기반을 강화할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품목별 전문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농업인 조직을 활성화 시키며,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확산으로 기술농업을 조기 정착시켜 품목농업인 단체의 역량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내 농업인들에게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마케팅 방법과 접목하여 6차산업을 대비해 농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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