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고부가 가치 증진 기술개발

[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4일 강원도 스마트 산림디자인 전략을 수립해 산림사업 분야에 1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신품종 발굴ㆍ육성 및 산림복지ㆍ휴양서비스시설 활성화 등 “산이 좋은 강원도”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산림 생명 자원을 산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연구해 강원도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할 방침이다.

산림자원 가치 극대화 및 기후변화대응과 산림생명이용 임업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화 활용 분야에 13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환경변화 대응 및 산림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분야에 54억, 산림휴양·문화·교육·치유 등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 분야에 23억 원을 투입해 산림복지 분야에 대해 차별화·특성화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비정규직 단순근로자 1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산림 일자리 창출 및 임업인 소득증대 등 산림과학 협력 행정지원에 51억을 투입한다.

김길수 녹색국장은 “도민소득과 연계된 선진 산림과학 실현 및 연구목표 달성을 위해 수요자와 현장의 요구에 맞는 신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을 개발하겠다"라며 "산림과학 실용화로 도민에게 직접 산림소득창출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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