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기술원, '2018년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18일 '2018년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이하 지원단)은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의 경영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업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지원단은 ▲식량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농촌 지역개발 ▲농촌관광 ▲전자상거래 등 6개 분야에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분야별 전문가들은 팀을 이뤄 생산에서부터 가공, 전자상거래 등에 이르는 원스톱 ‘그룹 컨설팅’을 통해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진행된 분야별 그룹 컨설팅에 참여한 한 농가는 “농사를 지으면서 궁금한 내용이 많았지만, 상담 방법을 몰라 답답했다”라며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우리 농장의 문제를 찾아주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니 속이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기원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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