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풍력에너지 관련주들이 전일대비 2.34%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풍력에너지는 국내는 물론이고 유럽연합 등 각국 정부가 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 해상풍력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풍력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 수소 에너지까지 앞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지난 3일 주식시장에서 서암기계공업, 우림피티에스, 동국S&C, 유니슨, 스페코, 포메탈은 상승했다.
서암기계공업은 전일대비 2080원 오른 9020원에 거래됐다. 서암기계공업의 주가 상승률은 29.97% 다.
우림피티에스와 동국S&C는 전일대비 각각 1660원, 140원 오른 9880원과 6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림피티에스와 동국S&C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20.19%, 2.33% 다.
유니슨과 스페코는 전일대비 각각 65원, 520원 오른 2685원과 83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니슨과 스페코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2.48%, 6.67% 다.
또 포메탈은 전일대비 350원 오른 5830원에 거래됐으며 주가 상승률은 6.39% 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기술, 대명에너지 등은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대비 300원 내린 1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하락률은 1.49% 다.
우리기술과 대명에너지는 전일대비 각각 45원, 1050원 내린 2330원과 1만9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기술과 대명에너지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1.89%, 5.20% 다.
이외에 씨에스윈드, 세진중공업, 효성중공업, 태웅, LS STX중공업, 한국조선해양, 삼강엠앤티, SK디앤디, 삼영엠텍, 한국전력, 씨에스베어링, POSCO홀딩스, 대창솔루션,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삼일씨엔에스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효성, DMS, 케이피에프, 동국산업, 대한그린파워, 한전기술, 세아제강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유니슨은 1984년 9월 설립됐으며 1993년 11월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 됐다. 지배기업의 풍력사업부문은 풍력발전기 등의 제조 및 판매와 풍력발전단지의 건설 및 유지보수를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타워사업부문은 풍력발전용 타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750㎾ 기어리스형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 2MW, 2.3MW 및 4.2MW, 4.3MW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동국S&C는 2009년 08월 31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물 사업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기존 및 신규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며, 또한 해상풍력 및 기타 신재생에너지사업의 미래지향적인 제품별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 중 ㈜비금풍력발전은 지난 2020년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보유지분 전량(20,000주)을 매각함 에 따라 관계기업에서 제외됐다.
스페코는 특수목적용 건설기계제조 및 철구조물 제작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9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1997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철구조물 제작 및 판매업, 공해방지 시설업 등이 있다. 플랜트 산업은 과거 50년 이상 전 세계 시장을 유럽 몇몇 업체들이 선점하고 시장을 독식하였으나 최근 들어 후발주자들이 기술개발 및 가격대비 품질 비교우위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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