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유통업체 협력해 싱가포르 수출시장 개척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곡성멜론농업회사법인(대표 이선재)에서 생산된 딸기 450㎏를 농산물 전문 수출업체인 ㈜굿모닝코리아 유통회사를 통해 싱가포르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농산물 생산기반을 갖춘 곡성 ㈜멜론농업회사법인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태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에 15톤을 수출해 국내 수급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도내 신선 농산물 수출을 위해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수출규격품을 생산하는데 기술을 지원했다.

조동호 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은 “이번 딸기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수출업체 발굴과 현장애로기술 컨설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