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교육생 60명 전원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농업경제신문=이홍래 기자] 순천시가 6차농업에 필수적인 농식품 가공 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일종)에 따르면 올해 '강소농 가치창출 식품가공기능사 교육' 과정을 개설해 상품패키지, 브랜드, 쇼핑몰운영, 마케팅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업소득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순천시는 2017년 최신설비를 갖춘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해 식품가공에 관심있는 농업인이 직접 설비를 이용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농산물가공창업교육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순천시는2월7일농업인경쟁력강화를위해'2018년강소농가치창출식품가공기능사교육'자격증취득과정을개강했다/제공=순천시)
사진=순천시는2월7일농업인경쟁력강화를위해'2018년강소농가치창출식품가공기능사교육'자격증취득과정을개강했다/제공=순천시)

이번 교육은 40명을 대상으로 1차 이론교육과 2차 실기과정으로 진행되며, 7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과 토마토퓨레, 식혜통조림, 개량찹쌀고추장, 사과젤리 제조 등 실용적인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생 60명 전원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고부가가치 6차산업육성과 경쟁력있는 농식품산업 구축을 위해 농업인과 순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질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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