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 및 교육 실시

충북청주시중리저수지에서정밀안전진단시연회가진행됐다
충북청주시중리저수지에서정밀안전진단시연회가진행됐다

[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 지진과 홍수로 인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기위해 농업기반시설물의 안전점검이 진행됐다.

20일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은 충북 청주시 미원면 중리저수지에서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홍수와 지진 등 재해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점검과 관리요령 교육. 비파괴 검사기, 무인영상촬영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균열, 누수 등 정밀안전진단 시연으로 이뤄졌다.

기술안전품지원은 지난해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안전 전문가를 투입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진단을 지원한 바 있다.

박종호 원장은“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전국 안전업무 담당자 대상 시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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