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청년농업인 CEO 과정 인삼 32명·양봉 30명 입교식 가져
[농업경제신문=이홍래 기자]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고 CEO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3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2018년 청년 농업인 CEO 100명 키우기' 인삼ㆍ양봉 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입교식은 교육생과 관계자들 참석했으며 교육생들은 앞으로 1년간 1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충북 농업기술원이 충북농업을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 CEO 100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2016년부터 운영해왔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한우ㆍ사과 등 4개 과정, 8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인삼ㆍ양봉 과정을 끝으로 마무리 되게 된다.
특히,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예정 인원보다 많은 참가 희망자가 접수돼 올해는 모집인원보다 22명을 초과 선발해 62명이 입교하게 됐다.
충북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이 갖춰야 할 덕목과 미래의 농업 농촌의 리더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청년들이 농촌을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홍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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