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이-비즈니스 활성화 과정’ 운영

e-비즈니스활성화과정교육모습
e-비즈니스활성화과정교육모습

[농업경제신문=이홍래 기자]농업인들이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를 살피고,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7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업인 대상으로 ‘e-비즈니스 활성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인터넷 마케팅 능력 향상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농가 수준에 맞게 지역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장 홍보 ▲상품설명서 만들기 ▲블로그 관리 요령 ▲농장 운영 계획 수립 ▲우수 농장 현장 방문 ▲스마트폰,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이다.

교육 일정은 심화과정은 다음 달 26∼27일 1차와 4월 12∼13일 2차 교육을 진행하고, 리더과정은 다음 달 6일 1차, 3월 20∼21일 2차 교육을 갖는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참여 희망 농업인은 충남 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 업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송전의 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장은 “농업인들이 정보화 마케팅 역량을 키워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e-비즈니스 활성화 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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