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김미정 기자] 오늘(3일)은 서울이 낮 최고 2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날씨는 중부지방은 구름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남해안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다르면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전했다.

남부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비는 다음날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3∼4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에서 10∼40㎜, 남부지방·제주에서 5∼20㎜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보다 5~7℃ 가량 높아 포근하겠으나, 내일과 모레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이 평년보다 3~7℃ 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오늘 오후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청주 23도 대구 25도 광주 24도 전주 24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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