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2.19 화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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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다 제철음식②] 대추·무, 한겨울 추위도 거뜬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본격적인 한파가 불어닥치는 한겨울이다. 이럴 때일수록 추위를 이겨내는 건강한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 제철 식재료는 저렴할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도 높다. 

겨울철 대추와 무는 인삼보다 좋다는 옛 말이 있다. 약보다 좋은 제철 먹거리 시리즈 두 번째로 대추와 무에 대해 알아보자.

◆ 대추 한 개가 하루 아침 해장

우리나라 속담에 ‘대추 한 개가 하루 아침 해장’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대추는 몸에 매우 좋다. 한약을 달일 때 대추를 같이 넣으면 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약 때문에 위가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우리나라 속담에 ‘대추 한 개가 하루 아침 해장’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대추는 몸에 매우 좋다. 한약을 달일 때 대추를 같이 넣으면 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약 때문에 위가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대추는 삼국시대부터 귀한 과일로 취급, 이암(1297~1364)이 원나라에서 수입해온 '농상집요'에 대추 재배법, 수확법, 과실 이용법 등이 기록 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추의 이용도가 매우 높아 예로부터 대표적인 민속과일로 자리매김 했다

우리나라의 주산지는 경북 경산. 밀양. 청도, 대구, 군위, 청송과 충북 보은 지역 등 이며 대추나무는 토양에 대한 적용범위가 넓어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 산지에서 재배하기 적합 하다. 또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며 통기성이 좋은 사질양토 또는 자갈이 섞인 양토가 적지다.

[보관법] 
깨끗이 세척한 대추는 물기를 잘 말린 뒤 대추씨를 제거하고 필요한 만큼 비닐에 나눠 잘 밀봉하여 냉동 보관한다. 

[손질법]
물에 담가 먼지를 씻어내며,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된다.

[섭취정보]
시루떡이나 약식을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이기도 하며 잘게 썰어 수정과나 식혜에 띄운다. 생과로 먹거나 말려서 꿀에 재워 차로 끓여 먹는다. 마른대추는 식용, 요리용, 과자용, 건과, 약재로도 이용된다.

◆ 무, 밭에서 나는 인삼

가을철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 하고달고 단단해 떡을 만들면 은은한 맛과 향이 있다. 무는 배추과에 속하는 작물로써 뿌리뿐만 아니라 잎까지 식용이 가능한 대표적인 근채류다. 무는 사시사철 재배가 가능하지만 봄 · 여름 무는 싱겁고 물러 맛이 없고 가을에 수확하는 무는 아삭아삭하고 단맛이 풍부하다.

무의 상단은 햇볕에 닿아 단맛이 많으므로 생채나 샐러드에 이용하고, 중간부분은 단맛과 매운맛이 적당하여 국이나 조림에 이용된다.

하단은 매운맛과 쓴맛이 나므로 절이거나 볶음에 주로 이용하고, 무청은 비타민C가 많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어패류의 조림에 넣어 먹으면 좋다.

[보관법]
흙이 묻어 있는 채로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5℃ 정도(냉장고에 넣어 보관)의 온도에 저장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무속에 바람이 들지 않게 하려면 무청을 자르고 신문지에 싼 다음 무청 자른 부분을 아래로 하여 냉장 보관한다.

[섭취정보]
무는 옛날부터 김치나 깍두기로 많이 먹었고 국, 찜, 찌개, 쌈, 나물, 조림, 떡, 무말랭이나 단무지까지 그 이용이 매우 넓고 다양하다.

된장이나 고추장 속에 박아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외에 시루떡에 무를 넣으면 전분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해 소화를 돕는 것은 물론 수분이 많아 목 넘김이 좋다. 무의 줄기는 무를 수확한 후 줄기만 모아서 시래기를 만들어 나물로 먹을 수 있다. 

홍미경  liz44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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