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2.19 화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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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사업 속도 붙는다”정부, 새만금개발公 신설 등 매립·조성 확대 방안 발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새만금 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농업경제신문=이승현 기자]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등 정부기관 주도로 침체된 새만금 매립·조성사업확대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새만금개발공사를 설립하는 등을 골자로 한 새만금개발 계획을 내놨다.

6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하고 ‘새만금사업 추진현황 및 활성화방안’, ‘새만금개발공사 설립방안’, ‘새만금 잼버리부지 매립사업’, ‘새만금 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을 논의했다.

논의 안에 따르면 우선 정부는 국토교통부 산하에 새만금개발공사를 신설, 매립이 전무하다시피 한 국제협력용지(52㎢), 관광레저용지(36.8㎢, 旣매립지 3㎢ 제외), 배후도시용지(10㎢)의 매립을 주도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새만금개발공사는 정부가 현금·현물(새만금사업지역 매립면허권)출자를 통해 우선 2조원 마련하고 부지 매립·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새만금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부대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공사의 자본금은 최대 3조원이다.

국토부는 내년 공사를 정식 출범시킬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새만금특별법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새만금 잼버리부지 매립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농지관리기금을 투입해 2022년 12월 이전에 세계잼버리대회 부지(8.84㎢) 매립을 완료한다.

대회 후에는 해당 부지를 농업용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새만금개발청장의 요청 시 새만금개발공사 등 수요자에게 매각해, 매각대금은 농지관리기금으로 납입해 기금 손실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새만금개발청은 공공주도 매립과 인프라의 적기 구축을 진행한다.

특히 개발청은 태양광·풍력발전시설과 제조·연구기관을 동반 유치해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수익금의 상당부분을 지역발전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제19차 새만금위원회에서는 제5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승현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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