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김미정 기자] 서울 소재 유명 중국식 만두 맛집인 남영동 ‘구복만두’와 군자동 ‘빠오즈푸’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전용제품 브랜드 ‘집으로ON’이 지역 유명 중국식 만두 맛집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통 중국식 비법을 담은 ‘구복 왕교자’와 ‘빠오즈푸 육즙만두’를 출시했다.

집으로ON은 그간 유명 중식 레스토랑 ‘팔선생’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중화볶음밥, 중화덮밥, 탕수육 등 중식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 중국식 만두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구복왕교자는 중국쿤산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중국식 만두 맛집인 ‘구복만두’의 비법을 담아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을 살렸다.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을 높여 육즙의 촉촉함을 채우고 거기에 쫄깃한 표고버섯과 아삭한 무로 씹는 맛을 더했다.

빠오즈푸 육즙만두는 중국 하북성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맛집인 ‘빠오즈푸’의 비법을 담아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 황금비율로 반죽한 부드럽고 얇은 만두피 안에 가득담긴 고소하고 풍부한 육즙과 향긋한 생강향이 일품이다.

대상㈜ 박영민 온라인사업부장은 “중국식 만두 특유의 육즙과 식감을 살리기 위해 유명 중국식 만두 맛집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며 “최근 간편식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품질은 물론 ‘가성비’까지 갖춘 집으로ON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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