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임지혜 기자] 이니스프리가 브랜드 로고(BI)를 변경해 그 배경에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로고 리뉴얼 작업은 보다 현대적인 자연주의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니스프리의 방향성을 나타낸다"고 변경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제주’ ‘진정성’ 등의 그 동안 사랑 받은 브랜드의 DNA는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연을 담은 그릇’을 상징하는 심볼을 비롯한 복잡한 그래픽 요소를 배제하고 브랜드를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심플한 로고타입으로 변경했다. 여기에 제주 자연을 상징하는 비자림의 짙은 녹음의 색을 더해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브랜드 진정성을 표현했다.

신규 BI는 10월 1일부터 브랜드 광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제품 디자인과 옥외, 매장 인테리어 등에 적용을 시작한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