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년도 기말 재고량 7.0% 감소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소폭 하락

[농업경제신문=박진식기자]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2018/19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4%감소, 세계 곡물 소비량은 1.1% 증가, 기말 재고량은 7.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곡물생산·소비·재고그래프
곡물생산·소비·재고그래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18/19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591.5백만톤으로 2017/18년도 대비 2.4%(63.5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대비 곡물 생산량 중에서 쌀은 513백만톤(1.3%↑) 상승하고, 잡곡 1,356(2.6%↓) 과 밀 722(4.6%↓)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8/19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647.5백만톤으로 2017/18년도 대비 1.1%(29.9백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품목별 전년대비 소비량 전망치는 쌀 509백만톤(1.1%↑), 잡곡 1,397(1.5%↑), 밀 741(0.5%↑)등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19년도 기말 재고량은 751.3백만톤으로 2017/18년도 대비 7.0%(56.9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대비 재고량 전망치 중에서 쌀은 177백만톤(2.6%↑)증가하고, 잡곡 319(12.1%↓)과 밀 256(6.4%↓)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2018년 5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지속되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165.4포인트를 기록했다.

FAO가 모니터링한 5개 품목군을 살펴보면 설탕 가격은 상승했고 곡물·유제품·유지류 가격은 하락했으며, 육류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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