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한국 고등학생 30여 명과 재한 중국 유학생 30여 명이 함께하는 '한중 아로새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한중 아로새김 프로젝트는 호텔신라의 사회공헌 활동인 고등학생 진로직무 교육 활동 '드림메이커'와 중국인 유학생과 함께 한국 전통시장을 알리는 '방방곡곡 알림단'을 연계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한중 아로새김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 고등학생 30여 명은 서울지역 드림메이커 8기 글로벌서비스 분과 소속 학생들로,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호텔신라가 지원하는 중국어 자격증 취득 관련 학습, 서비스 매너 교육, 진로·직업 교육, 멘토링 등을 받고 있다.

호텔신라는 중국어를 배우는 드림메이커 학생들이 중국 유학생 봉사단과 직접 만나 학생들이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어 학습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신라는 두 사회공헌 활동 간의 연계를 통해 한국과 중국 학생들이 꾸준히 교류할 수 있도록 하며 민간 문화교류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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