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대상자 공모

[농업경제신문=김미정 기자] 경상남도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전문 스마트팜을 보급해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2018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신신축 사업대상자 공모를 추진한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연중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으로 농산물 수출확대와 수출다변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농가들의 공모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신신축 사업은 수출 확대를 주목적으로 하는 채소?화훼류 등을 재배?수출하는 농업인·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며 복합환경 제어시설, ICT 융복합 기술 연계시설, 철골(유리?경질판)?자동화비닐 온실 신?개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고 50%(보조 20%, 융자 30%), 지방비 30%, 자부담 20%으로 추진된다.

특히 도는 이번 사업신청부터는 공모유형(위탁설계형, 자가설계형)에 따라 공모기간과 신청서 접수일이 달라지기 때문에 공모유형에 따른 신청서 접수일에 각별히 유념할 것을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신청서 접수일은 위탁설계형의 경우 10월15일부터 19일까지며, 자가설계형은 내년도 2월11일부터 15일까지로 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위탁설계형은 오는 11월 초, 자가설계형은 내년 2월 하순경 사업자선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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