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제5회 '아시아 슈퍼팀' 캠페인의 본선 진출팀을 11일 발표했다.

한국에선 유안타증권, SMTOWN TRAVEL, 현대삼호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가 결선 진출팀으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15일부터 19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5일간의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미래를 향한 대담한 도전'이란 주제하에 대만의 다양한 MICE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다양한 미션을 펼치게 된다.

아시아 슈퍼팀은 대만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시작한 다국적 기업 대상 공모전이다.

참여 기업에 온, 오프라인 경합을 통해 대만의 우수한 MICE환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대상 공모전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 팀에는 약 5만달러 상당의 대만 인센티브 투어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아시아 슈퍼팀 최종 우승 팀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며, 투표 참여자 가운데 2명을 선정해 대만행 항공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 슈퍼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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