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이승현 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가 번거로운 김장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유기농으로 재배한 ‘절임 배추(10kg/3만5800원)’와 국산 고춧가루로 만든 ‘김치양념소 (4.5kg/6만5000원)’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유기농 절임배추를 사전 예약한 고객들은 10% 할인된 가격(10kg/3만22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올가 유기농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소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약 한달 간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매주 목, 금, 토 중 고객이 선택한 날짜에 무료 배송해준다.

우선 ‘올가 유기농 절임 배추’는 올가홀씨드(ORGA Whole seed) 중 하나인 ‘휘파람골드’ 품종을 사용했다.

충남 태안과 보령에서 자란 이 품종은 배추 속이 알차고 식감이 아삭해 김장 전용으로 좋다.

또한, 100% 안면도 천일염만을 사용하여 배추 속에 직접 덧소금을 뿌리고 염도 13% 소금물에 16시간 정도 배추를 절이는 2단 절임 과정을 거쳤다.

‘올가 유기농 절임 배추’는 생산부터 매장에 입고되는 순간까지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적용해 신선함을 유지했다.

손쉽게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김치 양념소도 판매한다.

김치 양념소는 안면도 지역의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양파 등을 넣고 화학조미료 없이 새우젓, 멸치액젓만으로 맛을 내 개운하고 시원하다.

천세윤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 MD는 “휘파람골드 품종의 유기농 절임 배추는 올가가 2016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우수한 맛과 품질로 김장철 대표 인기 상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유기농 절임배추를 만나볼 수 있도록 사전 예약 행사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가홀씨드(ORGA Whole seed)는 올가가 취급하는 친환경 농산물 중 맛과 영양, 기능적인 면에서 우수한 품종이나 신품종, 토종 품종 등을 선정하여 재배를 지원하고 보급하는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