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유통업계가 급격히 떨어진 날씨에 겨울 마케팅 준비에 바쁘다.

이마트 데이즈는 31일까지 패션 방한용품을 최대 3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플리스, 니트 등 의류와 히트필 내의, 캐시미어 머플러, 장갑 등 잡화까지 총 210억원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10월들어 서울 최저기온이 5.2도까지 떨어지고 대관령은 영하를 기록하는 등 아침 저녁으로 한자리 수 기온을 보이며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마트는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겨울을 준비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라운지 웨어로는 물론, 외출복 안에 입으면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 필수템이된 플리스는 삼성, KB국민, 신한, NH농협, 우리카드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데이즈 남성 플리스 기본점퍼·팬츠는 행사카드로 구매시 7천원 할인된 12,900원에, 야외 운동시 보온성이 뛰어난 데이즈스포츠 남·여 에센셜 플리스 팬츠는 3천원 할인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데이즈 여성 플리스 베스트·하이넥 점퍼는 4천원 할인된 9,900원/15,900원에, 유아동 플리스 베스트는 3천원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

플리스와 함께 매칭해 입기 편한 니트는 결재 수단에 상관 없이 할인 판매한다. 남성 베이직터틀넥니트는 정상가보다 6천원 저렴한 19,900원에, 여성 소프트니트는 4천원 저렴한 15,900원에 준비했다.

의류뿐 아니라 내의, 머플러, 장갑 등 다양한 패션 잡화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기능성 소재 에어로웜(aerowarm)을 사용해 일반 면과 울 대비 보온성은 20% 높이고 무게는 30% 이상 가벼운 히트필은 6,980~29,800원에 판매하며, 2매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캐시미어로 유명한 내몽고에서 직소싱해 국내 최저가로 기획한 데이즈 100% 캐시미어 머플러는 39,800원에 판매하며, 스코틀랜드 최고급 울소재인 해리스트위드를 사용한 패션 울장갑은 29,800원에 초특가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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