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의 새벽배송, 차별화된 서비스로 신규 구매 고객 110%↑

[농업경제신문=이승현 기자] 새벽배송, 새벽 수산 등 차별화된 전용 서비스와 상품 제공하는 GS fresh가 리뉴얼 1년만에 성공적인 변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5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 fresh는 기존 GS isuper에서 GS fresh로 변경 후 매출이 58% 신장, 신규 고객수는 110% 증가를 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기존에 고객이 주문하면 단순히 배달만 하는 콘셉트에서 벗어나, 1~2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전용 서비스와 상품 개발, 온라인 전용 상품 소싱 및 GS수퍼마켓과의 연계를 통한 MD차별화가 성공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마트몰 최초로 선보인 새벽배송 서비스는 GS fresh내의 새벽 배송몰 상품에 대해 오후 11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문 앞에서 상품을 수령 받을 수 있으며, 배송 완료시에는 원하는 시간에 도착 모습 사진이 동봉된 문자가 고객에게 전송된다.

경쟁사 대비 저렴한 배송 비용(결제 금액 3만원 이상 무료배송/3만원 미만 배송비 3,000원)으로 다음날 아침을 준비 할 수 있어 시행 초기 대비 9월에는 약 32 배 주문량이 증가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GS수퍼마켓과 연계한 신선 상품 소싱 능력 및 온라인 전용 상품을 위한 전문 MD운영도 GS fresh의 강점이다.

GS수퍼마켓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인 우월한우 운영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경북 안동에 위치한 HACCP 인증을 받은 친환경 지정목장에서 나오는 1++한우 등심을 42%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실용성과 톡톡 튀는 디자인의 생활용품으로 유명한 텐바이텐(10X10)과 제휴를 통해 특색 있는 상품, 펫츠비 제휴를 통한 애견, 애묘 상품 제공 등이 상품 매출 견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1인가구의 증대와 혼밥 혼술 등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마테팅 활동이 GS fresh의 놀라운 성과로 이어 진 것 같아 기쁘다”며, “가격대비 좋은 상품, 서비스 제공에 멈추지 않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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