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 계란요리 경연대회 열어?내달 18일까지 예선거쳐 24일 본선 진행

[농업경제신문=이승현 기자] 국민 식재료 계란으로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내달 18일까지 ‘제8회 계란요리 경연대회’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국산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예선을 거쳐 내달 24일 일산킨텍스서 열리는 ‘2018 계란페스티벌’서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단체급식이 가능한 계란 요리를 만든 후, 레시피와 사진을 첨부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특히 요리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팀 참가시 2인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란포털사이트 ‘에그로(eggro)’를 참조하면 된다.

현장 본선을 통해서는 총 15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예선 접수자 가운데 본선 참가자는 11월 20일 개별 연락한다.

내달 24일 열리는 2018 계란페스티벌은 계란요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식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진행된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완전식품 계란으로 만든 맛있고 영양가 높은 다양한 요리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축산물 중 유일하게 자급률 100%에 육박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대회에 전 국민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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