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매 100억 돌파?3일 잠실 종합운동장서 개막

[농업경제신문=이승현 기자] 태양의 서커스 ‘쿠자’가 개막전부터 선예매 100억 원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터파크티켓 등에 따르면 오는 3일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시어터에서 열리는 태양의서커스 '쿠자'가 개막도 하기 전에 선예매 100억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태양의 서커스 15번째 시리즈인 '쿠자'는 2015년 '퀴담' 이후 3년 만에 내한하는 빅탑 공연이다. 현존하는 빅탑 공연 중 가장 크고 화려한 작품이란 평가다.

쿠자는 순진무구하며 울적한 외톨이인 '이노센트'가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면서 벌어지는 탐험을 소재로 한다.

200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한 뒤 4개 대륙 21개 나라 62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태양의서커스’는 지난 2007년 ‘퀴담’으로 국내에 첫 내한공연을 펼쳤다. 당시 80회 공연에서 1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2008년 ‘알레그리아’, 2011년 ‘바레카이’, 2013년 ‘마이클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2015년 ‘퀴담’까지 6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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