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의류 전용 중성세제 사용해야 신축성 ·정전기 방지 가능
애경산업, 드라이클리닝·섬유유연제 사용 기능 저하 원인 지적

[농업경제신문=이승현 기자] 최근 값비싼 기능성 스포츠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잘못된 세탁방법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기능성 스포츠 의류는 자칫 잘못된 세탁을 할 경우 제품 본연의 기능을 저하 시키는 원인이 된다.

2일 애경산업의 중성세제 대표브랜드 ‘울샴푸’는 오는 3일 자전거 동호회 등이 많이 찾는 팔당댐 자전거 도로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라이딩복 등 기능성 스포츠 의류의 올바른 세탁법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가 지속되며 라이딩 복 등을 입고 자전거를 타는 ‘라이딩족’을 많이 볼 수 있다.

라이딩할 때 즐겨 입는 라이딩복 등과 같은 신축성과 수분 흡수율이 뛰어난 기능성 스포츠 의류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세탁 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의류의 표면이 코팅돼 수분 흡수, 통풍 기능이 저하될 염려가 있어 세탁방법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울샴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능성 스포츠 의류 세탁 시 사용하는 중성세제 ‘울샴푸 스포츠’를 증정하고, 소비자 참여 이벤트, 신축성 확인 테스트 등과 세탁법, 세탁 후 보관 방법에 대한 요령을 소개할 예정이다.

값비싼 기능성 스포츠 의류의 수명을 잘 보존하려면 세탁라벨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세탁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딩복, 요가, 필라테스복 등 기능성 스포츠 의류는 기능 유지 및 옷감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애경산업의 ‘울샴푸 스포츠’는 pH 6~8의 순한 중성세제로 라이딩복, 요가, 필라테스복 등 기능성 스포츠 의류의 옷감 변형을 최소화 해준다.

실제로 공인기관시험을 통해 일반세탁기로 스포츠 의류를 30회 반복세탁 한 결과 신축성이 92%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울샴푸 스포츠는 섬유 속 땀냄새 원인이 되는 땀과 피지오염 제거에 탁월한 에코서프(Ecosurf™SA)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옷감을 상쾌하게 유지해주며 정전기 감소 효과도 입증 받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성세제 브랜드 울샴푸는 세탁라벨 확인의 중요성과 올바른 의류 세탁법을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올림픽공원, 내장산, 평창 송어축제 등에서 세탁라벨 확인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며 “지난주 주말에 이어 이번주 토요일에도 팔당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라이딩복 등 기능성 스포츠 의류의 올바른 세탁법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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