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농장,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5백만원 전달

[농업경제신문=박진식기자] 야곱농장 김유용 대표가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야곱농장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김유용교수, 윤원희씨가 대표를 맡고있다. 김 교수는 한돈혁신센터건립기금을 전달하면서 “한돈 농가의 어려움이 많지만 한돈협회가 중심이 되어 산업을 건전히 이끌고 있다"라며 "협회가 추진중인 한돈혁신센터가 한국형 친환경 양돈장 모델을 제시해 한돈산업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어려운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유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한돈관련 후학 양성과 더불어 지난 2005년 개인 실험농장을 설립하여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부속목장의 실험환경을 개선하고 재학생들의 실습·연구 수행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등 한돈 산학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김 교수는 양돈수급조절협의회장을 맡아 돼지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중·장기 한돈산업 발전 방안을 세우는데 기여를 해왔다.

김유용교수한돈혁신센터건립기금전달
김유용교수한돈혁신센터건립기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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