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슈퍼, 최상급 품종 곱창김 판매 재개?지난해 5일만에 완판 기록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년에 20일만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 햇곱창김을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GS수퍼마켓에서 판매를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곱창김은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생산돼, 올해의 햇김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상품이다.

김 엽체가 넓고 두터우며 곱창처럼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곱창김’이라고 불린다.

추위에 약해 늦가을 잠시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으로, 한번 수확하면 다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거래 되는 김 중에 명품으로 손꼽힌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김에 비해 3배가량 두터운 만큼 그냥 먹어도 쫄깃하며 김 고유의 단 맛을 즐길 수 있다. 술안주나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상품.

판매되는 곱창김은 전남 신안, 진도 등 남해에서 생산되는 김으로, 가격은 9900원(90g)이며, 행사카드(국민카드, 신한카드, 팝카드)로 결제시 792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GS수퍼마켓은 지난해 판매 당시 준비한 물량이 5일만에 완판돼, 올해는 생산 어민과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물량을 30%이상 많이 준비 했다.

일반김에 비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유찬 GS리테일 수산팀 MD는 “제철 차별화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겨울에는 치맥보다는 김맥(김과 맥주)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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