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완화·영양보충' 간식추천

오는 11월 15일에 치뤄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수능 마무리 공부도 중요하지만, 수능 당일까지 컨디션 조절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긴장을 완화하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영양간식을 소개한다.

◆ 허브 과일티로 '긴장 완화'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블렌딩 티 3종을 판매하고 있다. 블렌딩 티 3종은 긴장을 완화시켜 심신 안정과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되는 허브티를 베이스로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우유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음료다.

시원한 배와 라임, 자스민 등을 넣어 향긋하고 달콤한 ‘자스민 화이트페어 티’와 사과와 석류, 히비스커스 등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히비스커스 애플석류 티’, 향긋한 베르가못 향의 얼그레이와 달콤한 초콜릿과 바나나, 화이트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얼그레이 초코바나나 티라떼’로 구성됐다.

특히 얼그레이는 천연 카페인이 함유돼 적절하게 섭취하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따뜻하게 마실 경우 긴장감을 풀어주어 수험생에게 안성맞춤이다.

드롭탑 관계자는 “최근 얼마 남지 않은 수능으로 매장에서 티 메뉴를 주문하는 10대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드롭탑의 블렌딩 티는 허브차에 다양한 재료를 더해 이색적인 맛을 즐기며 영양까지 보충할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추천 드린다”라고 말했다.

◆ 블랙푸드 '검은콩'으로 영양챙기기

푸르밀은 100% 국내산 검은콩을 활용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를 선보이고 있다.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에는 활력과 에너지를 생성하는 비타민B1과 비타민B12를 풍부하게 함유한 검은콩 중에서도 약성이 뛰어나 예로부터 약으로 쓰였던 약콩(쥐눈이콩)이 사용됐다.

고소하고 진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든든한 아침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패키지는 친숙한 우유팩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마실 수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는 엄선된 국내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을 살려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2003년 출시 후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라며 “바쁜 수험생들도 아침 대용으로 간편하고 든든하게 마시기 좋다”고 말했다.

◆ 두뇌 회전·집중력 향상을 위하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수험생을 위한 견과류 전병과 MD 등을 담은 '럭키꾸러미'를 한정 판매한다. 럭키꾸러미는 두뇌 회전에 좋은 호두·아몬드·코코넛·검은깨 등 4가지 맛의 전병에 집중력 향상에 좋은 유기농 카카오로 만든 다크초콜릿, 팝콘처럼 행운이 터지길 바란다는 의미의 달콤한 캐러멜 팝콘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토트백과 리유저블컵도 함께 제공해 도시락과 따뜻한 차 등을 담아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돌(Dole)코리아에서는 5가지 견과류와 3가지 건과일로 구성된 '후룻&넛츠 골드'를 선보이고 있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크렌베리, 호두, 아몬드, 캐슈넛, 헤이즐넛 등이 들어 있어 다양한 견과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함유돼 영양 보충을 위한 간식으로 제격이다. 25g의 낱개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한 번에 적당량을 섭취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blish@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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