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리튬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1.13%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10일 주식시장에서 강원에너지, 금양, 이엔플러스는 상승했다.

강원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60원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됐다. 강원에너지의 주가 상승률은 21.17% 다.

또 금양과 이엔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800원, 250원 오른 4만8150원과 462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금양과 이엔플러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3.88%, 5.72% 다.

반면 지엔원에너지, 미래나노텍, 포스코엠텍, 하이드로리튬, 셀피글로벌, 코스모화학은 하락했다.

지엔원에너와 미래나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00원, 1450원 내린 6460원과 2만5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엔원에너와 미래나노텍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3.00%, 5.47% 다.

포스코엠텍과 하이드로리튬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420원, 900원 오른 1만1130원과 2만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엠텍과 하이드로리튬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3.64%, 3.22% 다.

셀피글로벌과 코스모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3원, 600원 내린 783원과 4만4200원에 거래됐다. 셀피글로벌과 코스모화학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7.45%, 1.34% 다.

이외에 세방전지는 상승했다. 하지만 LG화학, POSCO홀딩스, 천보, 포스코케미칼, 후성, 성일하이텍, 유일에너테크, 이브이첨단소재, 대보마그네틱, 어반리튬, 에코프로, 새빗켐 등은 하락했다.

강원에너지의 자회사인 강원이솔루션이 자체개발 공정을 통해 생산한 무수수산화리튬이 국내 양극재 고객사의 샘플 테스트를 통과했다.

강원에너지는 2차전지 양극재 생산 설비 및 전극공정 생산 설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화공설비, 산업용증기발생기 등 다양한 플랜트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자회사인 강원이솔루션를 통해 이차전지 엔지니어링 및 소재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강원이솔루션 지분을 취득하고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배정받음으로써 경영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