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로봇 산업용·협동로봇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3.07%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주식시장에서 에스피시스템스, 러셀, 현대무벡스, 에스피지, 스맥,  퍼스텍는 상승했다.

에스피시스템스와 러셀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700원, 440원 오른 1만6050원과 4795원에 거래됐다. 에스피시스템스와 러셀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29.96%, 10.10% 다.

현대무벡스와 에스피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15원, 2250원 오른 3800원과 3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무벡스와 에스피지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9.04%, 6.40% 다.

스맥과  퍼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75원, 35원 오른 2375원과 3495원에 거래됐다. 스맥과  퍼스텍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3.26%, 1.01% 다.

반면 케이피에프, 신성델타테크는 하락했다.

케이피에프와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60원, 620원 내린 6970원과 1만2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피에프와 신성델타테크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3.60%, 4.77% 다.

이외에 우림피티에스, 아진엑스텍, TPC, 푸른기술, 싸이맥스, 알에스오토메이션, 해성티피씨, 에스비비테크, 삼익THK, 라온테크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포메탈, 두산, 서암기계공업, 브이원텍, 코닉오토메이션, 피제이전자, 뉴로메카 등은 하락했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5406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지난달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1억2341만원으로 4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36억5582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러셀의 종속회사인 러셀로보틱스는 한국제 11호기업인수목적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러셀로보틱스와 한국제11호스팩의 합병비율은 1 : 0.42625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