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홍미경 기자] 2차전지 소재·부품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82%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3월 31일 주식시장에서 에스코넥, POSCO홀딩스, 광무, 엘앤에프, SKC,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케미칼은 상승했다.

에스코넥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원 오른 1764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코넥의 주가 상승률은 2.20% 다.

POSCO홀딩스와 광무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만8500원, 210원 오른 36만8000원과 5410원에 장을 마감했다. POSCO홀딩스와 광무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8.39%, 4.04% 다.

엘앤에프와 SKC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만7500원, 5200원 오른 31만3500원과 11만4300원에 거래됐다. 엘앤에프와 SKC의 주가 상승류은 각각 5.91%, 4.77% 다.

코스모신소재와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7000원, 1만1000원 오른 15만3900원과 27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모신소재와 포스코케미칼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4.77, 4.21% 다.

반면 조일알미늄, 이엔플러스, 후성, 이아이디, 성우하이텍, 켐트로스는 하락했다.

조일알미늄과 이엔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15원, 1240원 내린 3270원과 1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일알미늄과 이엔플러스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8.79%, 9.89% 다.

후성과 이아이디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760원, 99원 내린 1만5690원과 1834원에 장을 마감했다. 후성과 이아이디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4.62%, 5.12% 다.

성우하이텍과 켐트로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0원, 1030원 오른 7360원과 1만1340원애 거래를 마쳤다. 성우하이텍과 켐트로스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0.81%, 8.33% 다.

이외에 대주전자재료, 고려아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한유화, 알엔투테크놀로지, LG화학, 한솔케미칼, 동국알앤에스, 천보, 나노신소재, 솔루스첨단소재, 더블유씨피, TCC스틸, 동화기업, 애경케미칼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한농화성, KG케미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솔브레인, 코스모화학, 글로벌에스엠, 금양, 삼진엘앤디, 조광페인트, 에코프로비엠, 율촌화학, 상아프론테크, 이녹스, 동원시스템즈, 쎄노텍, 테이팩스, 황금에스티, 서원인텍, 파워로직스, PI첨단소재, 알루코, 에코앤드림, 나라엠앤디, 엔켐, 삼아알미늄, 영화테크, 삼기이브이, 엠케이전자, 신흥에스이씨, 상신이디피, 에이에프더블류, 유에스티, DI동일, 신성델타테크, 이랜텍, 나노팀 등은 하락했다.

에스코넥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각각 2,004억원, 58억원, 2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했고 전년도 적자였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금속가공 휴대폰 부품 전문 제조업체 에스코넥은 기존 사업의 영업력 강화 및 해외 생산법인 효율 증대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31일 포스코는 "대형건축물, 공공이용시설 등에 안전한 내진 강재가 쓰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내진 관련 강재 솔루션 개발과 적용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진 설계는 건축물이 지진에 버티며 붕괴하지 않도록 해 인명 손상을 막기 위한 목적의 구조 설계를 말한다. 내진 구조에는 내진구조, 제진구조, 면진구조가 있다.

내진구조는 구조물 자체가 지진에너지에 견디는 것이다. 면진은 구조물에 전해지는 지진에너지를 줄이는 것, 제진은 지진에너지 자체를 소산시키는 것을 말한다.

내진설계 대상 구조물과 구성 부재는 건축물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충분한 강도를 갖춰야 한다. 지진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성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24억7517만원로 전년대비 49.02% 증가했다고 지난달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56억524만원으로 58.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70억2140만원으로 50.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