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홀몸어르신 돌봄체계 마련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장애인과 허약노인의 장애예방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재활 네트워크 형성에 나섰다.

22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사업을 위해 오는 26일 구청에서 한양대병원 등과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성동구와 협약하는 기관은 한양대병원을 포함해 제인병원, 서울시북부병원, 서울시동부병원, 성동재활의원,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등이다.

구는 이들 기관과 장애인 등록과 관리, 구강 검진, 재활 진료부터 재활운동 교실, 사회참여, 허약노인 낙상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민관협력을 통해 건강 생태계 환경 조성,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의 건강문화 만들기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장애인 및 허약노인의 재활을 도와 그들의 기능을 최대화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