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FMD 식단 용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단어는 20일 SBS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다이어트 관련 단어로 알려졌다.

FMD 식단은 단식의 어려움, 고통을 최대한 줄이면서, 단식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게 목적이다.

가령 한달 중 5일간 하루 세끼를 칼로리, 당, 단백질 함량은 적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단으로 대체한다. 이는 이른바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와는 다른 개념이라는 설명이다.

5일 동안 인체가 음식 섭취를 인지하지 못하는 점을 공략한다. 이에 결론적으로 음식물을 먹지 않는 단식과 같은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요요현상' 부작용도 줄어든다는 것.

또한 단순한 단식 살빼기는 근육량 저하와 연결되지만 FMD는 이를 방지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한편 어떤 살빼기도 단식 또는 주요 식습관 변화를 갖게 되는 식단법은 임신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다. 또한 다이어트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는 식사법을 시도할 때에는 그 전에 주치의에게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소정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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