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고령화... 전통밥상 대신 '新 집밥의 탄생'
1인가구 증가-고령화... 전통밥상 대신 '新 집밥의 탄생'
  • 홍미경
  • 승인 2018.01.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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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확충' 계획 발표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1인가구 증가,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따라 가정간편식(HMR), 바이오고령친화식품 등이 각광 받으며 신규시장이 열린다.

먼저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복잡한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로 쌀밥과 장류가 어우러진 전통 밥상이 사라지고 있다. 고추장과 간장 등으 전통장류 시장을 비롯해 김치 시장 역시 갈수록 축소 되면서 '新 집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 고령화에 따라 바이오고령친화식품의 등장으로 건강 식품 업계 역시 변화의 물결 앞에 서 있다.

사회의 변화는 시장을 움직이고, 시장에 공급하는 농업계 역시 이 큰 물결에 몸을 싣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첫 정부업무보고에서  1인가구 증가, 고령화 등 시장환경 변화에 맞추어 가정간편식(HMR), 바이오고령친화식품 등 신규시장을 적극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8년을 농업 대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농식품 부문 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 부문에서 총 33천개(`22년까지 17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직간접 재정지원과 제도개선 등 정책수단을 총 동원한다.

고흥군 점암면에서 청년창업농장으로 운영되고 잇는 오이농장에서 청년창업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점암면에서 청년창업농장으로 운영되고 잇는 오이농장에서 청년창업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1,200명을 선발하여, 생활안정자금 지원(월 100만원)과 함께, 자금농지교육 등을 종합 지원하는 등 청년 창업농을 적극 육성한다.

또한 창업보육(100개소), 맞춤형 기술개발(RD 바우처), 벤처펀드 지원 등으로 스마트팜 창업 생태계(창업성장재도전)를 구축하고, 식품외식 창업희망자 대상 창업공간 제공과 청년들의 해외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청년 일자리를 확대한다.

반려동물산림말산업 관련 각종 자격증 신설(애견행동교정, 나무의사 등)과 연계산업(펫사료 등) 육성으로 3만불 시대 일자리를 중점 발굴한다.

아울러 골든시드 프로젝트, 기능성소재 RD, 곤충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종자농생명소재곤충 등 신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농업인의 소득안전망을 촘촘히 확충한다. 

채소가격안정제를 본격 확대하고, 재해복구비 현실화와 재해농업인안전(10%) 보험료 인하로 농가 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농지연금 지급액 인상과 함께, 100원 택시(82개 전 군지역), 영농도우미(15천가구) 등 농촌 맞춤형 복지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이 가져오는 미래 사회의 변화에따라 농업계가 우리 사회를 이끌 새로운 신 성장동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우리네 식탁의 운명을 쥔 농업계의 변화에도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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