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주시은 아나운서가 주목받고 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1992년생이다.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를 졸업했다.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에 입사한 막내 아나운서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경리 닮은꼴' 외모로도 관심을 받았다.

또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해외출장 길에 나섰던 장예원 아나운서 대신에 '동물농장'을 진행하기도 했다.

주시은은 "학창 시절 수업 열심히 듣고 과제 열심히 준비하고 조용히 다녔던 학생이었다"며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교수님들께 연락드리자 깜짝 놀라셨다"고 말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그는 22일 오전 방송된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해 의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오늘 원피스에 긴 머리를 안 하고 와서 약간 민망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짧지만 힘들었던 입사 준비 기간 동안 뉴스, 아나운서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더욱 많이 준비했다. 그래서 더 방송으로 주목받을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격 상 자유로운 분위기가 더 맞지만, 아나운서로서 어떤 일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지 잘 몰라서 입사 뒤에도 뉴스 연습밖에 안 했다"며 "제 성격과 본모습을 잘 알아봐 주고 기회를 준 회사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정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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